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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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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푸른마음신경정신과
 조회 : 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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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156차 미국정신의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노르웨이 Bergen 대학 소아정신과 Dr Berle 등의 연구에 따르면
23명의 항우울제(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를 복용중인 산모와 태아를 대상으로 혈중 약물농도를 연구한 결과, 약물은 모유를 통해 의미있는 양이 배설되지 않아 산후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이 약물이 안전하게 사용돌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산모의 혈중약물농도, 모유중 약물농도, 태아의 혈중약물농도를 검사한 결과 산모들은 20-150mg에 이르는 용량을 복용하였고 충분한 치료약물농도에 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태아내 혈중약물농도는 Sertraline 과 paroxetine의 농도는 검출최소량이하였고, citalopram은 평균 1.9nmol/L. Fluoxetine과 venlafaxine은 47 and 91 nmol/L를 보여 매우 낮았으며 이는 약물의 활성대사산물을 포함한 것이었다고 보고했다. 이는 산모의 혈중농도의 0%에서 최고 10%수준이다.
연구자들은 68명의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일반산모의 태아와 비교했을때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태아에게서 어떠한 행동 및 신체상의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현재 같은 방식의 연구가 미국내 다른 기관에서도 진행중이며 같은 결과가 확인될 경우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산후우울증 환자나 항우울제 복용이 필요한 산모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출처 ; Medscape 의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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