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23 07:00
공황장애 (Panic Disorder)
 글쓴이 : 푸른마음신경정신과
조회 : 2,897  
① 공황장애를 평가하기 위한 간이 조사표
다음의 13가지 증상 중 적어도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자기 생겨서 10분 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1)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
2)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거나 곧 쓰러질 것 같은 느낌
3) 심장이 두근거리며 쿵쾅거리거나 곧 멎어버릴 것 같은 느낌
4) 손발이나 몸이 떨리는 느낌
5) 땀이 많이 남
6) 목이 막히는 것 같이 질식할 것 같은 느낌
7) 속이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은 느낌
8)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내 자신이 달라진 것 같은 느낌
9)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
10) 몸이 화끈거리거나 오한이 나는 느낌
11) 가슴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
12)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
13) 미쳐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
 
② 치료
공황발작은 그 경험 자체가 몹시 고통스럽고 또 그 고통이 되풀이 되는데 대한 심한 공포가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그래서 일단 공황발작을 약물로 봉쇄해서 환자들에게 발작이 다시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황장애는 여러 다른 신체 및 정신장애와 동시이환 되어있고 공포증, 예기불안, 알코올남용, 우울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치료는 포괄적인 모델로 접근되어야 한다. 공황장애의 치료들로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가 있으며 반드시 상당한 임상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 하에 실시가 되어야 한다.

인지-행동 치료란 공황발작은 한번 경험한 사람들은 다시 그런 고통스러운 공황발작을 경험 할까 항상 불안해한다. 또한, 정상적인 생리적인 반응을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초기 증상으로 오해하여 불안을 가속화 시키고, 미치지나 않을까, 죽지나 않을까, 심장이 멈추지나 않을까,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지 않을까 항상 걱정을 하여 불안해한다. 그러다가 조그만 불안 증상에도 그러한 걱정이 되살아나 더욱 불안하게 되어 결국은 공황발작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위험하지도 않는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되어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더욱 확대되고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렇게 잘못된 생각과 행동이 공황장애를 지속시키고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런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같이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가 인지행동치료이다.

긴장을 이완시키는 방법이나 호흡법 등을 이용하여 공황발작이 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달리 치료가 끝나도 재발을 막을 수 있고 약의 부작용이나 습관성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점이 장점이다. 약 12주간 치료를 받으시면 80~90%에서 호전이 되지만 본인이 과제를 열심히 해야 되고, 바로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치료 초기에 약물치료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